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청소년들을 위해 선뜻 불용물품을 기증해 시선을 끌고 있다.
재단은 28일 성남 중원지역청소년센터, 수정지역청소년센터, 성남학교밖 청소년배움터 협의회 등에 디지털 피아노 7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디지털 피아노는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에서 사용하던 것이나 내구연한 경과 등 활용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불용물품으로 결정된 것이다.
한편 재단은 이들 불용물품을 공고한 후 각 단체들의 요청에 따라 기증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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