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깨끗한 변화 더 좋은 도시'를 추구하는 안양이 만안구 구청 민원실에 신혼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념 포토존을 설치해 시선을 끌고 있다.
기념 포토존에는 하트모양 구조물과 꽃장식, LED 조명이 설치돼 있다.
이는 일생에서 가장 소중한 의미를 갖는 결혼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신혼부부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라는 의미에서다.
여기에 ‘우리 만안구청에서 혼인신고 했어요’라는 문구를 넣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또 신랑, 신부가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직접 적을 수도 있어 재미와 특별한 추억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구는 민원실에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비롯해 작은 쉼터, 미니북카페, 스마트폰충전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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