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 영국으로 최초 수출 개시

  • 수출시장 다변화 성공, 국내 내수 안정 추진

아주경제(포항)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의 대표 특산물인 성주참외가 영국으로 첫 수출된다.

이번에 영국으로 최초 수출되는 참외(2t, 1만2000달러)는 영국 내 중국계 마트로 납품된다. 앞으로 성주참외의 중국 진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성주군에 따르면 그동안 참외 내수가격 안정과 전 세계적인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본, 홍콩은 물론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확대를 위한 여러 판촉행사 및 시장조사를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주 수출업체인 NH무역과 월항농협의 협업을 통해 참외판로 확대에 전력을 다한 결과, 기존 아시아지역 중심의 판로를 벗어나 수출다변화를 이뤘다.

성주군은 올해 말레이시아 총리실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 말레이시아 정부 차원의 협조를 얻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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