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국에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중부지방에는 최고 110㎜의 그야말로 생명수가 내렸다. 그러나 충청 이남 지방은 강수량이 30㎜ 안팎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기상청은 오는 4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계속 내리면서 최고 250㎜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전국에 내리는 장맛비로 해갈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에 내리는 장맛비로 기상청은 2일 강원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국농어촌공사의 한 관계자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렸지만 저수율은 바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산에 내린 비가 저수지에 모이는 2-3일 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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