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전력 세종지사가 내부 공공화장시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김기완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에 소재한 한국전력 세종지사 청사 내부 화장실에 CCTV가 설치돼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인권 침해는 물론이고, 이 곳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의 수치심이 증폭되는 등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민원인 박모 씨는 한국전력 세종지사 공공화장실을 찾았다. 그는 화장실 세면대 위에 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감시카메라가 소변기쪽을 향해 촬영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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