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보 조작, 이유미 단독 범행 결론…문제는 이미 커져버린 불신 '셀프결론 믿으라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7-03 07: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이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의혹과 관련해 당원 이유미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지었으나, 이미 커져버린 국민의당에 대한 불신에 해당 결론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단독범행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아무도 그 사실을 믿지 않는다는 것이 중요한거야(pa****)" "국민의당이 이유미 조작 사건을 단독범행으로 셀프 결론내렸군요 이걸 믿을 국민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검찰은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so****)" "국민의당 이유미가 단독범행이고 이유미한테 사기 당한 거라고?(ko*****)" "국민의 당이 이유미 단독범행으로 입장을 발표할 모양인데 불행하게도 그 말을 믿어줄 사람들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am****)" "국민의당 자체조사, 이유미 단독범행이라고. 웃기시네 그걸 누가 믿냐?(me****)" 등 댓글로 불신을 드러냈다. 

3일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 안철수 전 대표를 비롯해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 관련자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조사단은 대면조사 결과 안철수 전 대표가 사전에 조작임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이유미씨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지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