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머리 맞대

아주경제(고양)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달 30일 킨텍스에서 고양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7년 사회적경제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대표자 및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티메디 주형진 대표 등 7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그간의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 특강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분임토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관계자들은 홍보활동은 물론 판로개척, 체계적인 지원 등 사회적경제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조직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요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의 실무 역량 개발은 물론,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상생 발전하는 고양시 사회적경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