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의왕이 지난 30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마인드 함양을 위한 유니버설 교육을 실시, 모두가 차별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 기법 강의에 주력하고 있는 모양세이기 때문.
이날 교육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직원들의 디자인 마인드 함양 차원에서 마련됐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것으로, 최근 정부, 각 지자체 등에서 공공기관 시설물이나 도로, 교통, 주택건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모든 분야에 이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직원 교육은 필요한 상태다.
이날 강사는 한국복지대 유니버설디자인 센터장 박광재 교수가 초빙돼 열띤 강의를 펼쳤다.
박 교수는 여기서 우리 생활 주변의 각종 편의시설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미적 감각을 살려 디자인해야 하는 필요성과 그 기법에 대해 강연했다.
박종희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자인 마인드 교육을 통해 의왕시가 디자인 행정의 선진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