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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터키 이즈미르주에서 열린 야외 오케스트라 공연 무대에 개 한 마리가 돌연 나타나 관객과 연주자들에게 뜻밖의 웃음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현지시간) 터키 에베소에서 열린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공연에서 멘델스존의 교향곡이 연주될 무렵 래브라도 리트리버 한 마리가 무대 위로 천천히 걸어 들어 왔다.
단원들은 느닷없는 개의 등장에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연주를 계속 이어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하던 객석에서도 연주자 앞에 얌전히 앉아 공연을 경청하는 개를 향한 박수와 웃음이 쏟아졌다.
외신들은 이 개가 누구 소유의 개인지, 어떻게 무대에 올라왔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관련 동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Extremeyak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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