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아주경제(하남) 박재천 기자 =경정이 2017 시즌 상반기 한 주만을 남겨놓고 차츰 마무리되고 있는 모양세다.
14기 신인 데뷔 후 출발 위반 제제기간 변경 등 다양한 부분에서 달라진 점이 있었지만 상반기 경정은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무난했다는 평가다.
우선 올 시즌 상반기는 여성 선수들의 독무대로 불릴 정도로 여성 선수들의 활약이 극에 달했다. 그 중 박정아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다. 박정아는 경정 3기로 데뷔하여 매년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경정 강자 중 한명이다.
이러다보니 상금부문에서는 당당히 1위에 랭크돼 있다. 그야말로 전성기라 할 수있다.
박정아와 같은 3기 동기생 박설희의 활약도 그야말로 눈부시다.
지난 18회차에서 아쉽게 출발위반을 하며 한 달간 출전을 못하고 있지만 30회 출주에서 우승 14회, 준우승 7회를 거두며 순도 높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13기 스타 김민준에 이어 올 시즌 새롭게 투입된 14기 새내기 중에서 걸출한 신인이 탄생했다.
박원규(24세)가 그 주인공이다. 박원규는 훈련원 시절부터 유망주로 평가받았던 선수답게 선배 선수들을 능가하는 스타트 집중력을 과시하며 현재 11승으로 다승부문 공동 10위에 올라있다.
대체로 인코스 입상에 편중되어 있는 동기생들과 달리 인코스는 물론 센터나 아웃코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경주운영 면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을 과시하고 있다.
올 시즌 상반기는 볼거리 측면에서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0회차부터 22회차까지 매 회차별 다양한 이벤트 경주를 편성해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기존에 있던 라이트, 헤비급 대항전 외에도 가족 대항전, 루키 대항전, 노처녀vs노총각 대항전, 반칙왕 대항전 등 기발한 이벤트 경주가 매주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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