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도로 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

 

아주경제(포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김종천)는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따라 효율적인 도로망 확충을 위해 포천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이른 시일내에 착수한다.

포천시 도로 건설·관리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도로의 원활한 건설과 도로의 유지·관리를 위해 도로관리청에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포천시는 2017년 이후 5개년 계획으로 연도별 도로건설과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포천시는 이번 용역에서 양적인 도로 확충에서 벗어나 환경과 안전, 투자 효율성 제고 등의 새로운 도로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며, 본 용역 계획과 다른 관련 계획과의 연관성, 계획의 기본목표 및 정비방안, 도로망의 효율적인 정비 및 투자계획, 재원조달방안 등을 재분석하게 된다.

본 용역은 △ 도로건설·관리의 목표 및 방향 △ 개별 도로건설사업의 개요, 사업기간 및 우선순위 △ 도로의 관리, 도로 및 도로 자산의 활용·운용에 관한 사항 △ 도로의 건설·관리 등에 필요한 비용과 그 재원의 확보에 관한 사항 △ 도로 주변 환경의 보전·관리에 관한 사항 및 지역 공동체 보전에 관한 사항 △ 도로의 경관 제고 및 도로교통정보체계의 구축·운영에 관한 사항 △ 도로주변 환경의 보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도로망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오세익 건설과장은 “용역 결과에 따라 포천시 지역 도로사업에 대해 단계별 우선순위를 정하고 최적의 투자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개설 및 정비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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