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9포인트(0.11%) 오른 2394.48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87포인트(0.25%) 오른 2397.66으로 출발한 뒤 2400선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에 하락세로 돌아선 뒤 오후 내내 횡보 흐름을 보이다가 장 막판 외국인의 순매수 폭이 커지며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하루 만에 사자로 돌아서 105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1억원, 684억원어치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1.63%), 삼성물산(-2.36%), (-0.25%)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모비스(3.40%)와 SK텔레콤(3.20%), POSCO(2.79%), 현대차(2.51%), LG화학(1.89%), SK(1.44%)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통신업(2.90%), 철강·금속(2.44%), 운송장비(1.66%)는 상승했고 의료정밀(-3.54%), 의약품(-2.30%), 증권(-1.05%)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07포인트(1.21%) 내린 660.9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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