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군산) 허희만 기자 =문동신 군산시장이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캐나다 방문을 마치고 4일 군산에 도착했다.
문 시장은 캐나다 자매도시인 윈저시의 공식 초청에 의해 이뤄진 이번 방문 기간중 토론토, 윈저를 오가며 군산과 새만금 알리기에 매진했다. 이 과정에서 윈저시 승격 125주년과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행사 등에도 참석했다.
문 시장은 또 윈저시와의 우호교류 증진은 물론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를 상대로 군산과 새만금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교류 확대를 꾀하고, 현지 시찰을 통해 수변개발과 도시재생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질적 발전을 모색했다.
문 시장은 조성용 캐나다-한국 기업협의회 회장 면담, 윈저시 한인회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캐나다 시장 개척과 지역업체의 진출 방안에 대한 실질적 자문을 구하는 한편 군산시 고유의 도시 매력을 소개했다. 동시에 군산과 새만금 발전에 대한 교민 사회의 지지도 요청했다.
드류 딜킨스 윈저시장과의 면담을 통해서는 두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우호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구축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 현지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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