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은영 기자 = 북한이 4일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대통령께는 관련 사항이 즉시 보고됐다”고 밝혔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동해 상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낙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즉시 11시 30분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정의용 국가 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보고 받고 이 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번이 6번째다. 북한은 지난달 8일 강원도 원산에서 지대함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한 이후 근 한 달 만에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대통령께는 관련 사항이 즉시 보고됐다”고 밝혔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동해 상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낙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즉시 11시 30분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정의용 국가 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보고 받고 이 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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