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은 "밀린 숙제를 끝낸 기분"이라며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왕은 사랑한다여서 기쁘다"고 밝혔다.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멜로 사극이다.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윤아가 고려 최고의 거부 은영백의 무남독녀 은산, 임시완이 고려왕의 아들이자 원나라 황제의 외손자 왕원, 홍종현이 고려 제1서열 왕족 수사공 집안의 삼남 왕린 역이다. 오민석은 고려 권문세족의 숨겨진 실세 송인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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