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브라질 출신 윙어 다리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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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7-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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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오. 사진=성남 FC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성남FC가 팀의 약점을 채웠다.

성남FC는 4일 “브라질 출신 윙어 다리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포르투갈, 아제르바이잔 등 남미와 유럽에서 경력을 쌓았던 다리오는 지난 시즌 아제르바이잔 1부 리그 카파즈에서 22경기 4골을 기록했다.

성남FC는 “다리오는 184cm의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1:1 돌파와 드리블이 강점이다. 특히 양발을 잘 사용하는 만큼, 좌·우 측면 어디서든 활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리오는 “성남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고 한국에서의 새로운 출발이 기대된다. 현재 팀이 상승세인 만큼, 클래식 승격이라는 팀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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