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훈 기자 = 동(銅) 특수합금 소재 전문업체 갑을알로이가 국내외 영업력 강화 및 계열사들과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아산시 공장 사무동에서 근무했던 영업부 조직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갑을빌딩 서울사무소로 이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갑을알로이는 서울에 본사를 둔 고객사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해 영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 국내외 매출실적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갑을알로이는 자동차 스폿 용접용 소재, 항공기 와이어, 전기, 전자, 전극용 소재, 엔드링과 로터바, 캡팁, 조선 후판 용접용 CO₂-TIP, 용접기 부품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최고의 동특수합금 선도업체로 2008년 갑을상사그룹에 편입됐다.
갑을알로이 관계자는 “2020년까지 매출 10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보다 공격적인 영업과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이전으로 갑을상사그룹내 갑을메탈, 코스모링크 등 동소재 관련 회사의 영업부서가 갑을빌딩에 모이게 되어 협업을 통한 강력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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