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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준 상주시 세정과 주무관(왼쪽)이 '2017년 체납세 정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하워드존슨호텔에서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시는 '기획체납법인의 고액 체납세 징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자로 나선 박희준 시 세정과 주무관은 '기획체납법인의 고액 체납세 징수사례'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체납자(법인)와 거래관계가 있는 제3채무자의 다각적인 채권분석을 통해 2017년 6월 말 기준, 상주시 총 체납액의 25%(15억100만원) 이상을 징수하는 성과를 냈다"며 "이는 시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사례가 드문 다각적인 채권분석을 통한 획기적인 징수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징수 성과는 세무공무원의 지속적이고 끈질긴 징수의지 실현의 결과물로, 이를 벤치마킹하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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