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박재천 기자 = 이필운 안양시장이 4일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제2의 안양부흥을 선포, 앞만 보고 끊임없이 달려온 결과 많은 부분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피력했다.
이날 오전 이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 항상 초심의 상태를 잃지 않고 열정과 책임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이 같이 지난 과거를 회고했다.
그간 이 시장은 '깨끗한 도시 더 좋은 안양'을 만들겠다는 시정 목표하에 쉴틈없이 시정업무메 매진해왔다.
그 결과, 경기도시공사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대한 기본협약을 맺은 뒤, 사업화방안 용역에 착수, 만안구와 동안구의 불균형 해소에 노력했고, 박달테크노밸리 조성사업도 제19대 대통령 공약사항 정책공약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낳았다.
관양고 주변 개발제한구역 해제도 현재 경기도와 국토부 사전협의를 마치고, 행정절차를 별 무리없이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삼막마을 안양예술술공원도 예외는 아니다.
이 시장은 제5회 공공예술프로젝트 개최, 통행로 개선 등을 통해 차별화된 명소로 조성해 나가고 있고, 청년공간 범계-Cube를 개소하면서 청년들이 능력과 끼를 맘껏 펼쳐나갈 수 있는 공간 조성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관내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함으로써, 인도 50개사 기업과 6,70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내는데도 큰 성과를 이뤄 냈다.
여기에다 인문축제 등 다양한 인문시책 추진은 사람중심의 '따뜻한 인문도시 안양'으로 거듭나는데 결코 부족함이 없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 시장은 “남은 1년동안 제2의 안양부흥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박달테크노랠리 조성, 안양교도소 이전 등 굵직굵직한 주요 현안사안들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