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박재천 기자 =광명시 광명동굴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하면서 다국적 홍보단 ‘광명동굴 웰커머’들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명동굴 웰커머들의 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광명동굴 SNS 미션 팸투어에 참가한 이들 외국인 대학생 71명의 국적은 중국, 태국, 러시아, 베트남, 멕시코, 브라질, 우간다 등 무려 11개국에 이른다.
이들은 광명동굴에서 미디어파사드를 관람하고,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는 와인수업을 받은데 이어 광명전통시장에서 전통음식을 맛보고 오리서원에서는 정가 및 서예도 감상했다.
광명동굴 웰커머는 ‘광명동굴 와인데이’ 행사에 참석한 340여 명의 외국인과 수학여행단은 물론 벤치마킹을 위해 광명동굴을 찾은 러시아, 몽골, 페루 의 외국 공무원들에게도 현지어 해설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 팸투어단은 향후 자신들의 관광체험과 광명시 홍보자료를 바탕으로 광명동굴 페이스북, 웨이보, 인스타그램 등 SNS에 사진과 홍보글을 게재하고, 전 세계 SNS 친구들에게 자신의 11개국 현지어로 광명동굴 등을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동굴 웰커머는 앞서 지난 4월 7일과 9일,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한 외국인 기자 90여 명과 평창올림픽 티켓판매대행사의 협력여행사 및 기자 150여 명에게도 각각 현지어로 광명동굴을 해설하며 인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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