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4일 오후 10시 10분쯤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사태는 현재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현재 경남 합천군 황매산 터널 주변에서 초등학생 아들을 데리고 "전처를 불러달라"며 요구하고 있다. 이 남성은 위협용으로 엽총 한 발을 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아들과 출동 경찰관에게도 엽총을 겨누며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 전처로부터 자살 의심 신고를 받고 주변을 수색·검문하다가 이 남성과 아들을 발견하고 대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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