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번 드론 항공영상 지원으로 융·복합행정을 위한 협업 추진의 토대가 마련되면 도정 업무 발전은 물론, 신속‧정확한 정책의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업 대상은 12개 분야로 △안면도관광지 개발사업지구 △천수만권역 △지역향토문화축제 △금강 친수공간 실태조사 △도립공원 이용현황 △서해선 복선전철 공사현장 △가로림만 교량건설 대상지역 △도로·하천의 보상·정비 사업 등 65건에 달한다.
도는 융복합행정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드론촬영 T/F 팀을 구성, 3개조로 운영하는 등 드론 활용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아가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업대상 이외에도 도내 주요문화관광지에 대한 항공영상 촬영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항공영상 촬영 체제 구축을 통해 도정 분야별 정책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병희 도 토지관리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집약체인 드론의 발전과 활용 가능성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시대적 행정변화에 적극 대응해 도정 전 분야에 드론을 이용한 항공영상 활용을 활성화해 행정서비스의 질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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