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박재천 기자 =세종~포천 고속도로 초이IC 구조가 전향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세종방향 하행선만 진입로가 계획된 초이IC가 포천 방향 상행선 진입도 가능하도록 변경, 양방향 진출입 가능하게 된 것이다.
여기엔 오수봉 하남시장의 숨은 노력이 있다.
오 시장은 취임 후 초이IC 양방향 진출입로 설치를 위해 임종성·이현재 국회의원을 비롯, 국토교통부 도로국장과 만나 지원을 요청하고, 도로공사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최근 하남시를 찾아 그간 입장을 바꿔 초이IC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토록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시에 제출했다.
따라서 이 같은 결과가 오 시장의 끊질긴 요청끝에 이뤄낸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오수봉 시장은 “초이IC 양방향 진출입로가 가능해짐에 따라 하남서부지역 도로확장에 따른 교통소통과 초이·감북동 지역의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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