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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제공]
(안산)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홍순목 문화복지위원장이 발로 뛰른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홍 위원장은 민원 현장 곳곳을 누비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의욕적 현장활동을 벌여 나가고 있는 것.
4일 상록구 수암동 511번지 일원 버스정류장 이전공사 현장을 찾은 홍 위원정은 여기서 공사지연에 따른 주민불편사항을 시에 전달하고 현장에서 바로 해결책을 찾는데 주력했다.
이 일대는 지난 5월초 버스정류장과 공영주차장 사이 차도를 없애고 버스정류장을 주차장 쪽으로 이전하는 공사를 위해 가로수 이식이 이뤄졌다. 하지만 이후 설계가 지연되면서 공사 진행이 두달동안 공전 상태다.
홍 위원장은 “이곳이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임에도 불구, 공사가 늦어지면서 초등학생들이 찻길로 다니는 실정”이라면서 “바닥 평탄화 작업만이라도 먼저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홍 위원장은 “이날 찾았던 현장은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었으나 해결이 안됐던 곳들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수요자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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