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동안 빛과 향을 품은 연꽃의 아름다움을 느끼려고 부여를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환경정비와 시설점검에 나섰다.
공단은 축제기간인 10일 간을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정림사지박물관, 부소산성 매표소, 백제왕릉원 등 백제역사유적지와 수련원, 유스호스텔 등 숙박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신속하게 마무리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꽃축제 기간 동안 고객들이 다양한 숙박시설(휴양림, 백제관, 수련원, 유스호스텔)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화장실 등 청결에 각별히 주의하고, 직원 위생교육 실시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질병에도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서동연꽃축제장 홍보관에서는 국보 287호 백제금동대향로를 비롯한 문화관광상품을 홍보하고, 공단 리플렛 등을 비치하여 공단의 다양한 운영시설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김양태 이사장은 “부여의 대표적 축제인 서동연꽃축제에 올해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하면서 우리 공단도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물을 제공하면서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하자”라고 전했다.
현재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정림사지박물관, 종합운동장,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등 10개 시설과 유적지입장권 매수표, 문화관광상품판매, 쓰레기종량제봉투판매 등 4개 판매사업을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