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포항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포항지역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국내 경기는 세계경제가 완만하게 회복되면서 이에 따른 수출 증가세가 생산·투자 회복으로 이어지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포항지역의 3/4분기 경기회복세는 다소 지연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새 정부 출범이후 친환경 에너지정책으로 인한 산업용 전기요금이 인상될 경우 생산원가 상승과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 산업의 업황을 위축시킬 것으로 우려된다.
하지만 철강업체들은 국내 조선3사의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량이 급증하고 정부의 관광선 교체사업으로 후판과 조선기자재 등 관련 철강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판단돼 침체된 철강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 귀사의 신규채용 정원은 회사 총 정원의 몇 % 정도인지 묻는 질문에 ‘0%’가 62.4%로 답변했으며, 그 다음이 5%(9.8%), 3%(8.2%) 순으로 응답했다.
새 정부의 노동공약 평가를 묻는 질문에 ‘8점’이 26.8%, 그 다음이 7점·5점(각 18.3%), 10점·9점(각9.9%), 6점(7%), 4점·0점(각2.8%), 3점·2점·1점(각1.4%) 순으로 답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