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교육감은 "김상곤 장관은 경기도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전국 최초로 혁신 학교를 지정, 경쟁교육의 폐해로 시들어 가는 대한민국 교육에 혁신 교육이라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던 인물"이라고 칫켜세우고, "무상급식 시행과 학생인권 실현 등 미래의 주인인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들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이어 최 교육감은 "김상곤 장관의 취임과 더불어 전국적 교육 혁신의 시대가 열리길 기대한다"며 강조하고, 교육 혁신의 길은 교육적폐 해소와 참여민주주의 확대라는 성숙한 촛불 시민의 열망과 맞닿아 있다. 그 길에서 세종시교육청과 세종교육공동체는 함께 협력해 지혜를 모아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교육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교두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 최 교육감은 "세종시교육청은 새 정부의 교육 혁신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세종교육공동체와 함께 최선의 협력과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