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름 기자 =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최유정 김도연이 소속된 걸그룹이 팀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다. 팀명은 ‘위키미키’.
6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지금까지 아이틴 걸즈로 팬들과 함께했던 8명의 멤버들이 그룹명을 ‘위키미키(Weki Meki)’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키미키는 서로를 알아보는 열쇠를 가진 8명의 개성넘치는 소녀(Meki)와 그렇게 만나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를 가지게 된 소녀들(Weki)이라는 뜻이 담긴 이름이다. 또 위키미키의 앞글자를 따면 ‘위미(WEME)’ 나와 우리가 돼 8명의 멤버들이 모야 한 그룹을 만들어 낸다는 이중적 의미가 담겼다.
팀명과 함께 선공개된 포토 또한 눈길을 끈다. 운동화와 스포츠 삭스를 신은 8명 멤버의 단체 부분 컷이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룹 위키미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위키미키는 최유정과 김도연 외에도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 총 8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지난 3월부터 네이버V앱 아이틴 걸즈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방과 후 아지트’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왔으며, 남다른 비글미와 꾸밈없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오는 8월 데뷔를 앞두고 있는 판타지오 걸그룹 위키미키는 단체 부분컷 공개를 시작으로 추후 공식 SNS 및 카페를 오픈해 팬들과 소틍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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