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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기 자금 수요 대응 위해 육성자금 3000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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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부장
입력 2017-07-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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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최종복 기자 =경기도는 도내 기업들의 자금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당초 1조5000억원이었던 ‘2017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규모를 1조8000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7000억원, 공장건축·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8000억원 등 1조5000억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기업의 자금 수요 증가로 6월 기준 올해 계획 대비 56.7% 가량인 8519억원을 지원함에 따라, 조기소진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특히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의 경우 현재 전체 8000억원 중 27.8% 가량인 2223억원 정도가 남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기업들의 자금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지속적인 시설투자 촉진과 경제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증액 결정을 내리게 됐다.

박태환 도 기업지원과장은 “기업들이 자금 보릿고개를 무사히 넘도록 돕기 위해서는 수요에 맞는 적절한 자금지원책이 절실하다”며 “이번 자금확대 조치가 도내 기업들의 자금애로를 해소해줌으로써 경영활동에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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