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범 기자 =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이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태국으로 향했다.
중진공은 임채운 이사장이 6~7일 태국 후아힌에서 개최된 제12회 동아시아라운드테이블 회의에 참석,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말레이시아 중소기업개발공사, 태국 중소기업진흥청, 베트남 중소기업개발청 등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임 이사장은 한국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생산자동화 현황 등을 소개하고 한국 중소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 대비현황과 중진공의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등을 설명했다.
임 이사장은 또한 스마트공장 사업의 우수사례, 추진 과정의 걸림돌과 함께 향후 로드맵을 소개하는 강연을 하고 ‘중소기업 맞춤형’ 4차 산업혁명 확산 노력을 위해 참가 기관 간 상호 협력, 정보공유 및 신기술 접목 노력 등을 제안했다.
한편 ‘동아시아라운드테이블’ 회의는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5개국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장 간 연례 회의로 2007년 일본 도쿄에서 1차 회의 개최 후 순회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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