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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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부장
입력 2017-07-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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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는 5일 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투명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관리 문화 조성을 위해 150세대 이상의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임상호 부장으로부터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과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지난 1월 10일 시행된 공동주택관리법과 오는 9월 22일과 10월 18일 시행 예정인 공동주택관리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고,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의 차상곤 소장으로부터 아파트 단지 내 층간 소음분쟁 예방법 및 해결 사례르 주제로 한 의미있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요즘 이웃 간 사소한 갈등을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있는 층간소음 문제에 대한 강의로 이웃 간 소음분쟁을 합리적으로 조정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았다.

포천시는 향후 공동주택관리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공동주택관리팀을 신설할 예정이며, 그동안 공동주택관리의 전문성 부족으로 각종 민원 대처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전담팀이 구성되면 전문성을 배양하여 어려운 민원도 LH의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원만히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민천식 포천시부시장은 "포천시민의 절반 이상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살고 있고 아파트가 대규모화되고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공동주택의 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당부하며 김종천 포천시장의 시정비전인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는데 모든 시정과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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