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박신혜 기자 =도시민의 체험형 휴식공간인 농업테마파크가 새단장에 나서면서, 편안한 산책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오전 창원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진해기술지원과 농업테마파크와 연계해 6830㎡규모의 연꽃단지와 힐링로드를 추가로 조성해 내방객의 휴식공간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해구 웅천로 218 진해기술지원과에 위치한 농업테마파크는 지난 2015년 9월에 개장해 농부정원, 약초‧덩굴식물원, 토종작물 전시포, 유실수원, 꽃물결정원 등으로 조성돼 있다.
토종작물 전시포장에서는 토마토, 고추 등 다양한 농작물을 정식과정부터 수확단계까지 관찰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봉련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조성한 연꽃단지의 연꽃 개화 시기는 7~8월로 한여름에도 은은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더위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향후 스토리가 있는 관광코스로 개발해 테마화된 휴식공간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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