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활동 중단한 성민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김아름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성민이 이번주 진행될 SM타운 콘서트 무대에 함께하지 않는 가운데, 이번 슈퍼주니어의 앨범 활동에도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 6일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레이블SJ는 이번 슈퍼주니어 앨범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성민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운을 뗐다.
레이블SJ는 “당초 슈퍼주니어는 그룹 인원에 대한 유연성이라는 특징을 가진 팀으로 기획됐으며, 그 결과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그룹 활동을 전 세계적으로 성공시키며 사랑받아 왔다”며 “현재 슈퍼주니어는 오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회사 차원에서도 보다 발전적인 슈퍼주니어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민의 개인 활동에 대해서는 지원할 것임을 전하며 “오랜 시간 슈퍼주니어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슈퍼주니어의 모든 멤버들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같은날 레이블SJ 관계자는 “성민이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SM타운 콘서트에 모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한 바 있다. 이는 성민의 슈퍼주니어 합류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반발이 거셌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은 오는 8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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