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름 기자 = 배우 이재원이 tvN 드라마 ‘명불허전’에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7일 소속사 투어에터테인먼트는 “앞서 배우 김남길과 김아중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에 이재원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 연출 홍종찬 / 제작 본팩토리)은 17세기 조선의 남자 의원 허임(김남길 분)과 21세기 대한민국 여자 의사 최연경(김아중 분)이 시공간을 초월하며 성장을 이루는 조선 왕복 메디활극으로, 이재원은 극중 강만수 역으로 흉부외과 레지던트로 김아중과 원수지간, 라이벌 관계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이재원은 올해 초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문소리 남편으로 물오른 생활 연기를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달콤한 휴식기를 보낸 이재원은 “SBS ‘닥터 이방인’ 이후 다시 가운을 입게 돼 반갑다”며 “이번엔 최선을 다해 꼭 전문의가 되겠다”며 재치있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매번 다양한 연기를 보여준 이재원은 이번 드라마 ‘명불허전’을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은 ‘비밀의 숲’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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