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은 토요문화학교 '춤으로 떠나는 창의여행'에 참여할 어린이를 추가 모집한다.
'춤으로 떠나는 창의여행'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일환으로 또래 간,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학교 밖 전문 문화예술 기관과 제휴하여 운영하는 토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3일까지 움직임을 통해 창의성을 개발해나가는 과정으로 구성됐고,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강사와 학생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움직임과 생각에 이야기를 덧입혀 교감의 결과물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감성과 지성이 발달하고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게 하는 동시에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만의 캐릭터와 영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무용단 김진원 총무는 이번 수업을 통해 “무용을 통해 어린 학생들을 창의적인 세계로 유도해 각각의 색깔을 가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고 싶다”고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참여계기를 밝혔다.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 서울시무용단 윤서희 단원은 “나를 표현하는 움직임, 함께 하는 움직임을 배워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추가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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