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 기자 = 가수 가인이 배우 주지훈과 결별하기 전 올린 것으로 보이는 SNS 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12일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걱정 마세요 ^^ 혼자서도 잘 버티고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굿나잇♡"이라는 글과 함께 신체 X레이와 함께 꽃이 들어간 흑백사진이 올라왔다.
당시 가인은 주지훈의 친구 박 씨로부터 '대마 권유'를 받았다고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박 씨의 집, 차량을 압수수색했으나 별다른 대마와 관련된 단서를 발견하지 못했고, 결국 박 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가인과 주지훈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가인 주지훈 소속사는 "두 사람이 결별한 사실이 맞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가인의 뮤직비디오 촬영 후 연인이 된 두 사람은 2014년 5월 열애를 인정해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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