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네이버V앱에서 진행된 영화 '군함도' 무비 토크 라이브에서 송중기는 사회자 박경림이 ‘어떤 때보다 얼굴이 좋아 보인다’며 송혜교와의 결혼 발표를 염두에 둔 듯한 말을 하자 “긴장됩니다. 무슨 일 있으셨나요?”라고 언급했다.
송중기는 결혼에 대한 언급 후 “5년 만에 영화에 출연한다”며 “정말 설레고 긴장된다. 감독님과 선배들이 이끌어주셔서 잘 촬영했다. 개봉을 앞두고 있으니 정말 떨리고 벅차기도 한다. 관객분들에게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함도’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섬)에 강제 징용당한 조선인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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