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부서간 협업 추진으로 시민 만족도 Up↑, 팀웍도 Up↑

 

(포천)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김종천)에서는 지난 5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혈압 및 혈당 측정, 우울 및 치매검사, 건강상담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말 현재 35개 경로당을 찾아가 560명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공중보건의사가 직접 건강상담을 제공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시민속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시책을 추진하면서 매달 관련 직원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여 운영상 문제점 및 잘된점 등의 사례를 공유하며 시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 6일 토론회에서는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보건시책 추진으로 시민들의 공공의료에 대한 신뢰성 제고, 직원 간 협업을 통한 협력하는 분위기 조성, 건강상담을 통한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성과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는 건강 및 개인 사정으로 경로당을 나오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취약 대상자라는 의견이 있었고, 이의 해소를 위해 거동이 불편해 집밖 출입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방문보건의료를 강화 하자는 제안을 수렴했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시책 추진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 준 공중보건의사와 직원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표시했고,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시책을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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