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름 기자 = 김유곤 CP가 MBC를 떠나 처음으로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론칭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유곤 CP는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 제작발표회에서 “굉장히 절박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여러가지 어려움도 있지만 새로운 걸 많이 해볼 수 있어서 좋다”며 “‘둥지탈출’은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보다는 아이들끼리 모여서 생활해본다는 것, 다른 가족 예능과 차별화 되는 건 10대 초반에서부터 20대 초반의 아이들끼리 잘 모르는 공간에 던져졌을 때 어떤 느낌일지를 보는 게 다른 점”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 CP는 아이들 선발에 신경썼던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곳에서 경험을 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 생각했다. 방송을 보신다면 분명 다르다고 느끼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7월 15일 오후 7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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