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름 기자 = 기동민 국회의원의 아들 기대명이 ‘둥지탈출’ 출연과 관련해 고민한 부분을 언급했다.
기대명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 제작발표회에서 “먼저 아버지께서 국회의원 현직으로 일하시는 분이라서 제 결정으로 인해서 아버지께 피해를 끼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아버지께서 오히려 위로해주셔서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다. 저는 그간 연예인을 하고 싶은 생각조차 없었고, 여느 학생과 다르지 않게 공부를 하고 있다”며 “꿈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연예인에 대한 꿈을 생각해본 적 없다. 원래 꿈은 로스쿨 진학이다”고 솔직히 밝혔다.
관련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