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는 오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과 함께 ‘2017 희망더하기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SK는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실종아동들의 이름을 선수단 유니폼에 새기고 홈경기에 출전함으로써 실종아동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켰다. 야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랑을 나누고 있는 SK다.
SK는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왔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에서 ‘실종아동 DNA 검사’라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해 주었고, 이 방법이 세상에 널리 알려질수록 실종아동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질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희망을 잇다! Do Now Action’ 메시지 선포 이후, 실종아동 스스로의 제보와 DNA 검사를 통해 52년 만에 가족과 상봉한 사례가 있을 만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이번 희망더하기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의 콘셉트는 ‘Homerun DNA’ 로, ‘Homerun DNA’ 는 ‘홈으로 달려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DNA검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SK의 올 시즌 팀 컬러인 ‘Homerun군단’과 함께, 야구에서 ‘본인 힘으로 홈으로 들어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Homerun의 의미와 ‘자신의 의지로 집에 돌아올 수 있는 DNA검사’의 이미지를 연결시켜 메시지 파급력을 극대화했다.
SK는 ‘Homerun DNA’를 주제로 한 DNA검사 홍보 티저 영상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SK는 이번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감성적 공감’을 강조하는 스페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경기 전에 빅보드를 통해 실종아동 가족의 하루를 다룬 스페셜 영상이 상영되고 이어 그라운드에서 실종아동 가족의 편지 낭독이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