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정등용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제6회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 ‘어린이가 만드는 국악세상’의 참가자를 접수한다.
삼성화재의 협찬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국립국악원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은 전통 예술을 바탕으로 창작한 국악동요의 대중화와 아이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나이, 성별, 인원수, 국적 등 참가 제한을 없애면서 더욱 폭을 넓혔다. 남녀노소, 외국인 등 모두가 참여 가능하고, 곡목은 기존 국립국악원 국악동요제를 통해 배출된 국악 동요 중에서 선정하면 된다.
예선은 8월 10일 풍류사랑방에서 실연 심사로 진행하고 당일 현장에서 본선진출자를 결정한다. 본선은 9월 2일 오후 5시 예악당에서 펼쳐지며, KBS1에서는 본선 실황을 녹화해 추석 연휴 중 방송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7일부터 7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 방법 및 세부사항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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