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홍아름, '꽃 피워라 달순아!'로 4년만에 TV소설 여주로 복귀…타이틀롤 '고달순' 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름 기자
입력 2017-07-11 10: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배우 홍아름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김아름 기자 = 배우 홍아름이 4년만에 TV소설 ‘꽃 피워라 달순아!’로 돌아온다.

11일 ‘꽃 피워라 달순아!’ 측은 “KBS2 새 TV소설 ‘꽃 피워라 달순아!’의 여주인공 고달순 역에 홍아름이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꽃 피워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

홍아름이 맡은 고달순은 승인제화의 외동딸 은솔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랐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기억을 잃고 고달순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어려서부터 구두를 보고 자라서인지 기억을 잃었어도 구두에 관심이 많고, 목소리 크고 할 말 다하는 왈가닥으로 시장통에선 해결사로 통한다.

혹독한 환경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강한 야생화처럼 선한 심성과 흔들림없는 곧은 의지로 힘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다.

홍아름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4년 만에 다시 TV소설 여주인공을 맡아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013년 TV소설 ‘삼생이’를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연기로 삼생이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어, 4년 만에 다시 출연하는 이번 작품에서 그녀가 그려낼 당당한 ‘똑순이’ 고달순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 ‘꽃 피워라 달순아!’는 ‘대왕의 꿈’ ‘무인시대’ ‘천추태후’ 등 KBS를 대표하는 명품대작을 만들어낸 신창석 PD의 연출로 재미와 감동을 다잡는 또 하나의 명품 드라마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한편 ‘꽃 피워라 달순아!’는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오는 8월 14일 오전 9시 KBS2를 통해 첫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