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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제공]
(안산)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가 일본 시즈오카市 의회와 교류협력에 나섰다.
정승현 부의장은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해외 전시회 개최와 관련해 제종길 시장 등과 일본을 찾은 상황이었다.
여기서 정 부의장은 일본 시즈오카 시의회 의장· 부의장을 연이어 만나 양 도시간 우호 협력과 지방자치 발전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정 부의장은 시즈오카 의회 마키노 히로유키 부의장과 환담한 데 이어 저녁에도 ‘단원 김홍도 해외전 개막식 리셉션’에서 시즈오카 의회 이노우에 츠네야 의장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부의장은 안산의 지역적 특성과 안산에서 어린 시절 그림을 배우며 성장한 단원 김홍도의 예술 세계를 소개했다. 또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부의장은 “단원 김홍도의 예술 세계와 단원미술제에서 선정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일본 각계에 소개하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회고하고, “이번 전시회로 양 도시가 교류의 물꼬를 튼 만큼 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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