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해외 주둔 미군 최대 병력인 주한미8군의 사령부가 서울 용산에서 경기 평택으로 공식 이전했다.
미8군사령부는 이날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새 청사 개관식을 열었으며, 6·25전쟁 당시 연합군을 이끌고 낙동강 전투를 승리로 이끈 월튼 해리스 워커 장군 동상(사진 왼쪽) 제막식도 진행했다.
미군 평택기지는 총면적 1470만㎡로 여의도 면적의 약 5배, 단일 기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주한미군은 올해까지 주요 부대를 평택으로 옮기고, 내년까지 경기 북부 지역의 2사단을 포함한 대부분의 부대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
미8군사령부는 이날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새 청사 개관식을 열었으며, 6·25전쟁 당시 연합군을 이끌고 낙동강 전투를 승리로 이끈 월튼 해리스 워커 장군 동상(사진 왼쪽) 제막식도 진행했다.
미군 평택기지는 총면적 1470만㎡로 여의도 면적의 약 5배, 단일 기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주한미군은 올해까지 주요 부대를 평택으로 옮기고, 내년까지 경기 북부 지역의 2사단을 포함한 대부분의 부대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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