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하 SK증권 연구원은 12일 "삼성화재의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776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연초 연간 목표 이익으로 제시한 9300억원의 83,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중심의 경과손해율이 개선되면서 2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4% 상승한 273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컨센서스를 7.4% 상회할 전망이다"고 했다.
그는 "올해 삼성화재는 1조1000억원 수준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며 "본사 매각 이익을 비롯해 높은 이익 증가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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