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종목분석] 두산중공업 남아공 석탄발전소사업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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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기자
입력 2017-07-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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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기자 =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석탄발전소 사업에 기자재를 공급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두산중공업이 12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400원(1.90%) 상승한 2만1500원에 거래됐다.

두산중공업은 11일 장종료 후 "작년 10월10일 남아공 에너지부가 석탄발전소 건설운영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전+마루베니(Marubeni)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보일러, 터빈 등 주요기자재 제작 공급을 포함해 석탄화력발전소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공급자로 참여해 수주를 위한 계약조건 등을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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