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그룹 터보, 7월 25일 3인조 완전체 컴백 확정…"이번엔 '여름 터보'다"

[사진=더터보컴퍼니]

김아름 기자 = 그룹 터보가 3인조로 완전체로 컴백을 확정지었다.

12일 터보의 소속사 더터보컴퍼니는 “터보가 오는 25일 새 미니앨범 발매를 확정하고 가요계로 돌아온다”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기다려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터보만의 색깔은 유지하면서 음악, 자켓, 뮤직비디오 등 더욱 심혈을 기울여 올 여름 치열해진 가요계에서 변치않는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측은 “오랜만에 찾아뵙는 만큼 다양한 음악 들려드리고 싶어 멤버들 모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왔다”며 “수록된 곡 모두 타이틀가이란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좋은 곡들로 가득 채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95년 데뷔한 그룹 터보는 ‘나 어릴적 꿈’ ‘검은 고양이’ ‘트위스트 킹’ ‘Love Is...’ ‘회상’ 등 수많은 히트곡들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2015년 12월에는 14년 여만에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AGAIN’을 들고 컴백해 뜨거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2년 만에 다시 뭉친 터보의 새 미니앨범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발매된다.

한편 터보는 오는 9월 2일과 3일 양일간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구와 성남, 대전 등에서 첫 극장판 전국 투어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