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환 "2020년까지 융합바이오세라믹 산업 인프라 구축에 368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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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7-07-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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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노승길 기자 = 도경환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사진 오른쪽 4번째)은 12일 충북 오송에서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산업 간담회를 주재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 산업 분야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를 중심으로 2020년까지 장비구축 100종, 연구개발(R&D) 94억원 등 인프라 구축에 총 368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는 바이오와 세라믹이 융합된 소재를 말하며 진단소재·조직재생 소재·산업 및 뷰티케어 소재 등에 활용된다. 임플란트 치유기간 단축, 포장재 보존 기간 연장 등의 효능을 구현한다.

국내 바이오세라믹소재 시장은 2014년 8000억원에서 2020년 2조3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부가가치 유망산업인 융합바이오세라믹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융합바이오세라믹 전문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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