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은영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4차 산업혁명 주역인 정보통신기술(ICT) 창업·벤처기업 현장을 방문해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 스타트는 늦었더라도 실용화와 소비, 상용화 단계에서는 두각을 나타낼수 있을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도 판교에 있는 K-ICT 디바이스 랩과 본투글로벌센터(Born2Global Center)를 찾아 현황을 보고 받고, 제품을 시연했다.
K-ICT 디바이스랩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을 만들어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첨단장비와 교육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 판교, 송도, 용인, 충북, 대구, 전주 등 전국 6개 지역에 디바이스랩이 구축돼 있으며 판교가 헤드쿼터 역할을 하고 있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이후 이 총리는 인근 식당에서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한 창업기업 대표 및 근로자들과 함께 ‘청년과의 호프미팅’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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